| 골목안에 짱 박혀 있는 일식 교자집 - 홍대, 고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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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피어난 안개인지 모르겠지만 연일 안개가 구석구석 무겁게 깔려있다. 하지만 그런 연무 때문에 지친 마음은 오히려 촉촉이 젖어간다. 촉촉한 마음이 몸 전체로 퍼져 나갈 때 난 골목길로 도피한다. 8차선 대로변에 서 있는듯한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작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은 골목이다. 그런 은신처 같은 골목에서 한번 더 숨어 버린 반지하라는 공간은 더욱 땅긴다. 짱박히기! 그렇게 짱박혀 있는 식당이 교자전문점, 고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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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숨어 있지만, 눈에 띄는 이 식당이 보인다. 지상에서 1/2만큼 내려가 포렴(布簾) 을 제치고 들어가면 뜻밖에 아기자기하고 넓은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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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 고엔의 교자정식(세트메뉴)의 이름이다. 왜 좋을까?! 맛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인가?! 아무튼, 재미있는 메뉴 명이다. 좋겠다는 '교자 + 후리가케 살짝 뿌린 밥 + 숙주나물과 돼지고기를 볶은 야채볶음 + 심심한 육수' 으로 구성돼 있다. 교자는 일반적인 야끼교자, 마늘교자 그리고 물교자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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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교자는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느낌이 매력적인 만두다. 특징상 한 그릇에 담을 수 없으니 저렇게 따로따로. 물교자가 담긴 그릇의 국물은 육수가 아니다. 만둣국을 생각하고 국물을 맛본다면 필히 당황할 터. 단순히 물교자를 만들기 위한 물이다. 그래서 물교자도 육수가 따로 나온다. 이미 담백한 교자지만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추구한다면 물교자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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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월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메뉴. 하긴 고엔에서의 메뉴 명은 평범한 게 오히려 특이하다. 물교자와 칼국수 그리고 약간의 숙주나물이 개운한 육수와 미량의 칼칼한 맛을 내는 고추기름과 어우러져 오묘하면서도 재미난 맛을 만들어 낸다. 해장이 필요하거나 쌀쌀한 공기를 이겨내기 위한 메뉴를 찾는다는 홍옥이 좋겠다. 붉은달이라는 뜻일 텐데, 왜 홍옥일까 상상해보자면 일단 속이 붉은 사발에 담겨 나오기 때문에 국물마저 다 들이켜 먹으면 빠알간 사발 그릇이 테이블 위에 떡 하니 나타날 테니, 그래서 붉은달이 뜬 것처럼 보인다 해서 홍옥인가 싶다. 왠지 말이 꼬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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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멀제?! ㅋ
가게 문 닫고 가게?
지도 검색 해보고 가요~ ㅎ
ㅎㅎㅎ 정말 무한도전! 나한데도 좋은데 좀 알려줘요 ~
근데 위치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한참 해맸다는 ㅎㅎ
사진이랑 너무 이쁘게 올려주셔서 또 가고 싶네요 ㅋㅋ
ㅎㅎ 야근중인 이 시간.. 홍월이 너무 땡기네요 >.<
혹시 고엔에서 마주치면 서로 반가워해요~ ㅎ
칼삼겹 먹으러 갔었어요..
음.. 결국 못먹고 왔다죠~
F4는 아니공 셋이 갔는데 문열기 전이라 추운데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는 바람에..
그냥 옆에 있는 딴 고깃집에 갔어요.. ㅜ.ㅜ
맘 풀리면 다시 가볼게요.. ㅡ.ㅡ;
ㅎㅎ 저두 한 3번 헛걸음 한적 많았어요.
휴무일 잘못 알고 시간 잘못 알고 촬영한다고 또;
그럼에도 가고 나니 올만했다란 생각 들었어요. 도전해보아요~ ^^
그래도 꼭 가보고 싶을만큼 이쁘고 사랑스러운 가게네요^^
elyu님 오랜만이네요 ^^/
좀 러블리해보이죠?! 아늑하고 괜찮을꺼에요.. 감싸롱 맞은 편이니깐 잘 찾아가보세요 그래도 영 모르겠다 싶음 지도검색을;;
여긴 아예 관리를 안하는구나-
그냥 심심해서 들렸다간다 .
저도 가끔 밥먹으러 가서 사진 찍는데 도통 쓸만한 사진이 없습니다.
어떤 카메라와 어떤 렌즈를 사용 하시나요?
잘지내시죵?.. 안부게시판에 남길려고했는데, 안부게시판이 죽었어여 ㅠㅠ